육상부, 회장배서 金 13개 수확

▲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서민준(왼쪽)이 제18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선수권경기대회에서 17년만에 100m 부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울산스포츠과학중 제공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교장 최행석) 육상부가 전국대회에서 금 13개 등을 획득했다. 특히 이 학교 3학년 서민준은 17년만에 100m 부별 대회 신기록을 새로 작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육상연맹이 주관한 회장배 제17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선수권경기대회에 출전한 울산스포츠과학중·고 육상부는 금 13개, 은 4개, 동 7개를 획득했다.

특히 서민준은 지난 2002년 당시 최형락(용인중)이 세웠던 100m 10초83의 부별 대회 최고기록을 무려 17년만에 갈아치웠다. 세운 기록은 10초79로 종전 기록보다 0.04초 빨랐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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