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오피니언사설
[사설]교통안전 꼴찌 울산, 전반적인 교통시스템의 분석을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28  20:58:5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교통안전이 낮다는 것은 가장 위험한 도시라는 말이다. 2018년도 시·도별 교통안전시행계획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특·광역시에서는 광주가, 도에서는 전남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울산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과 위험도로 구조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보행환경 조성, 생활도로 정비, 보호구역 정비 등 ‘인구·자동차·도로연장 대비 주요 시설개선 실적’ 평가에서 광주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2017년도 대비 2018년도 교통사고 사망자수’의 경우 23.4% 늘어나며 8대 특·광역시 중 꼴찌를 기록했다. 실제로 울산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63명에서 74명으로 17.5% 증가했다. 이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9.7% 감소한 전국적 흐름과도 역행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교통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통안전은 많은 요소를 함축하고 있기 때문에 사망자가 늘어나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울산 같은 넓은 면적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한명을 줄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의 원인을 끊임없이 분석하고 관찰해 사망자를 감소시키는 것이 분명 정부의 할 일이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은 시·도별 교통문화지수에서도 낮은 평가를 받았다. 정지선·안전띠·신호·방향지시 등 기본적 운전 에티켓을 보는 ‘운전행태 준수율’이 뒤에서 두번째로 나타났고, 횡단보도신호·횡단중 스마트기기 사용 등을 평가하는 ‘보행행태 준수율’도 84.2%로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

정지선·안전띠·신호·방향지시 등 기본적 운전에티켓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가장 기본적인 교통법규다. 이 법규를 지킴으로써 사회가 안정적으로 굴러가고 사회 구성원들간의 신뢰가 쌓인다. 결국 교통안전은 사망자를 줄이는 근본적인 목표 이외에도 사회를 안정적인 테두리 속에서 이끌어 가고 시민 삶을 행복하게 하는 사회안전망 구실을 하는 것이다.

울산시민의 목숨과 직결돼 있는 교통안전은 절대적으로 교통 관련 기관에 좌지우지 된다. 운전자가 아무리 잘 해도 교통시스템이 제대로 안 돼 있으면 바로 사고로 이어지게 돼 있다. 또 시스템이 있어도 운전자의 의식이 따라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이번 평가를 토대로 울산지역의 교통안전을 다시 분석하고 체계를 수립해야 할 필요가 있다.

경상일보, KSILBO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울산 농소~경주 외동 국도, 국토부 실시설계용역 재개
2
KTX울산역세권 개발지구, 삼남 연결 지하차도 착공
3
[CEO칼럼]포용 국가와 지속가능 도시 울산
4
SK어드밴스드·폴리미래 합작 울산PP, 5000억 투입 생산시설 기공식
5
울산 조선 협력사 주 52시간제 관련 국민청원, “주 52시간 확대시행 폐지를”
6
KTX울산역 앞 초대형 민간주차장 개장
7
[기고]스물다섯번째 울산 화학네트워크포럼
8
더싼폰, 아이폰11 가격 30% 할인으로 사전예약 진행
9
울산소방, 방사능 사고대응 능력 향상 훈련
10
한국동서발전(주), 1004프로젝트 1호 태양광발전 설치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