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포산단 등 전국 21곳 대상

첨단공장·주거시설 등 유치

10월2일까지 사업자 공모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동철)는 ‘산업단지 혁신과 현대화’를 위해 산업구조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 민간 대행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미포와 온산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전국 21개 산단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민간 대행사업자 공모 접수는 10월2일까지며,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10월중 대상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분야는 산업고도화(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 등), 주거편의문화시설(기숙사형오피스텔, 문화컨벤션 등), 기업지원시설(연구개발시설, 직업훈련시설 등) 등이다.

산단공은 경직된 산업 위주의 토지이용규제에 대한 용도구역 변경 허용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행정 인·허가 지원으로 민간투자의 예측가능성 제고를 도울 예정이다. 산단공은 입주기업 등 사업의향자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촉진을 위해 일대일 전문가 매칭 및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등을 통한 성공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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