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전자랜드와 대결

HF석 신설·테이블석 확대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019-2020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홈 경기 개막전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현대모비스는 내달 5일 오후 3시에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인천 전자랜드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당시 챔피언결정전은 전 경기가 매진돼 흥행 기록을 남긴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챔피언전의 열기를 이어 새 시즌 포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개막전 티켓은 티켓링크 애플리케이션이나 콜센터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당일 현장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경기시작 1시간30분 전부터 티켓박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번 시즌엔 특히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는 ‘HF’석이 신설됐다. 기존 골대 옆에 설치돼 있던 포토석을 변형해 경기 종료 후 퇴장하는 선수들과 가까이서 스킨십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또 큰 호응을 얻었던 테이블석을 확대 설치해 가족단위, 음식을 즐기는 팬들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한편 개막전 사전 행사는 오후 2시10분부터이며 개회 선언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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