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후 대회 개최시기 불투명

일본 나가노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17회 아시아 핀수영선수권대회와 2019 아시아 청소년핀수영대회(본보 지난 14일 16면 보도)가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전격 취소됐다.

아시아수중연맹(AUF)은 14일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을 강타해 큰 피해를 낸 것과 관련해 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UF는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던 나가노 아쿠아윙이 태풍의 심각한 피해로 환자 대피소로 지정되자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한수중핀수영협회는 오는 15일 출국하려던 수영 선수단 파견을 긴급 취소했다. 대회가 언제 열리게 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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