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행정사무감사

▲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20회 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울산 중구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20회 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안 심의 등 32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정례회에서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0년 세입·세출예산안, 올해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이명녀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울산 중구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권태호 의원(복지건설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울산 중구 병역명문가 예우·지원 조례안’ 등 각종 민생관련 조례와 계획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박태완 구청장은 3820억원 규모의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했다. 20일부터는 의회사무국과 기획예산실, 복지경제국을 시작으로 28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내달 2일부터 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심사와 각종 조례안 심의를 진행한다. 같은 달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같은 달 12일부터 18일까지는 2019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벌이고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전체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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