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방식 탈질설비로

낮은 농도 질소산화물 배출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 기대

▲ (주)한주(대표이사 이선규)는 지난 3일 시공 파트너인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과 함께 제8호 보일러 환경 및 성능개선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주)한주(대표이사 이선규)는 지난 3일 시공 파트너인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과 함께 제8호 보일러 환경 및 성능개선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한주는 울산석유화학 공업단지 내외에 석유화학제품 생산공정에 필요한 전기, 증기, 용수 등 유틸리티를 생산하는 열병합 집단에너지 사업자로 양질의 유틸리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울산 석유화학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주의 8호 보일러는 유해화학물질을 배제한 안정적인 하이브리드 방식의 탈질설비(SNCR+SCR)를 지난 2018년 12월부터 추진해 이번에 친환경 설비를 완벽하게 구축하게 됐다.

8호 보일러는 강화된 정부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규제치보다 현저히 낮은 농도의 질소산화물 배출로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선규 한주 대표이사는 “이제는 기업도 단지 회사의 이익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환경 보전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계속하면서 울산의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친환경 회사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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