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구민소통協 4분기 회의
차별화된 정원 필요성도 제기

울산 중구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하나로 꼽은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가운데 중구지역 내 조성된 다양한 공원의 개선과 태화강 국가정원 연계 교통대책 등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4일 중구에 따르면 최근 열린 구민소통협의회 4분기 회의에서 정원도시(Garden City) 조성과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공룡발자국공원 등 중구지역 내 이미 조성된 공원의 개선,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한 교통대책, 차별화된 정원의 필요성 등 의견이 제시됐다.

또 국가정원과 원도심 외 타 지역의 공원에 대한 개선과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 학성공원 일원 개발 등도 제안됐다.

이에 대해 박태완 중구청장은 “태화강 국가정원은 주차문제가 최우선인만큼 십리대밭 축구장을 주차장으로 변경 추진중이며 신설 축구장은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지를 찾고 있다”면서 “경부고속도로에서 국가정원으로 진입하는 도로연계 방안에 대해 시와도 지속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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