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안전사고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체계로, 기존의 KOSHA 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규격에 국제표준규격인 ISO 45001의 체계를 반영, 2019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선진화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규격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이에 대비해 연초부터 별도의 TF팀을 구성,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등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매뉴얼 고도화, 위험성평가, 내부심사 등 자율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및 개선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능력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