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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축구
울산현대, 11일 FC도쿄와 시즌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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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9  21: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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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J리그 FC 도쿄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0 시즌에 돌입한다.

AFC 챔스 F조 1라운드서
도쿄와 8년만의 승부 주목
조현우·정승현·고명진 등
전 포지션 선수 보강 완료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J리그 FC 도쿄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0 시즌에 돌입한다.

울산은 오는 11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도쿄와 2019 AFC 챔피언스리그 F조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K리그1 준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ACL에 참가하는 울산은 도쿄, 퍼스 글로리(호주), 상하이 선화(중국)와 한 조에 속했다. 도쿄는 지난 시즌 J리그에서 2위에 올랐다.

울산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 포지션에 걸쳐 선수를 보강했다.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가 골문을 지키고 중앙수비수 정승현이 2년6개월만에 집으로 돌아와 수비에 힘을 보탠다. 중원에는 국가대표 출신의 고명진과 테크니션 윤빛가람, U-23 챔피언십 MVP 원두재를 수혈했다. 공격진에는 노르웨이 국가대표 골잡이 비욘 존슨과 윙어 정훈성도 합류했다.

울산은 지난달 태국 치앙마이 동계훈련, 베트남 호치민시티와의 친선전, 콘사도레 삿포로 등 해외 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개인 컨디션과 조직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지난달 29일 국내로 돌아온 선수단은 휴식 뒤 지난 1일 재소집돼 현재 도쿄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울산은 ACL에서 J리그 팀들에 좋은 모습을 보여 왔다. 최근 두 시즌동안 가와사키 프론탈레에는 2승2무로 우위를 점했고 우라와 레즈와는 1승1패로 팽팽했다. 총 6경기 3승2무1패다. 도쿄와는 2012년 조별리그에서 만나 1승1무의 전적이 있다. 이번 경기는 8년만의 승부다.

도쿄는 지난달 28일 열린 세레스 네그로스(필리핀)와의 단판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1명이 퇴장당했음에도 2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본선에 합류했다. 현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나상호와 FC서울과 수원삼성에 각각 몸담았던 요지로 다카하기와 디에고 올리베이라가 도쿄에 소속돼 있다. 수비진에는 일본 국가대표팀 수비수 마사토 모리시게가 버티고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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