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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축구
울산 김도훈 감독 “한일전은 항상 긴장”울산현대, 오늘 문수구장서 FC도쿄와 AFC 챔스 1차전
“첫 경기, 좋은 시작 하고파…기존-새 선수들 조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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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0  22: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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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울산현대는 11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도쿄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둔 10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마련됐다.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아시아 정상 탈환에 시동을 건다.

김도훈 감독과 주장 신진호는 2020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한일전은 항상 긴장된다. 내용과 결과를 잡아 좋은 시작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울산은 11일 오후 7시30분 문수축구경기장으로 일본 J리그의 FC도쿄를 불러들여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둔 10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도훈 감독은 “첫 경기에서 도쿄를 만난다. 선수들과 두 달 가까이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시즌 전북에 뼈아픈 K리그 역전 우승을 허용한 울산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선수단에서 큰 변화가 생겼다. 김보경과 믹스, 박용우, 김승규 등이 팀을 나갔지만 고명진, 윤빛가람, 조현우, 정승현, 원두재 등을 새로 수혈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울산이 어떻게 달라질지 벌써 팬들의 기대가 크다.

김 감독은 “조직적인 부분을 많이 신경 썼다. 새로 들어온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조화가 기대된다”며 “첫 경기부터 우리가 준비한 모습이 잘 나오길 기대한다. 한일전은 항상 내용과 결과를 모두 가져와야 한다. 좋은 시작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 영입한 선수들은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경기에 투입될 준비가 됐다. 조현우는 엔트리에 포함될 것이지만 윤빛가람은 조금 더 고민해야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주장 신진호도 “새로 합류한 원두재, 윤빛가람, 고명진까지 모든 선수들이 역할을 잘 해낼 것이다. 감독님이 볼 소유를 강조하시는데, 이 선수들이 중원에서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도쿄는 힘과 스피드가 있는 선수들로 역습 축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도 그에 못지 않은 우리만의 전술로 좋은 경기를 하겠다. 우리 선수들 모두를 믿는다. 모든 선수들이 필승카드”라고 힘줘 말했다.

현대와 대결하는 도쿄에는 한국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나상호와 서울, 수원에서 뛰었던 다카하기 요지로, 디에고 올리베이라가 뛰고 있다.

울산은 도쿄와 2012년 대회 조별리그에서 격돌해 1승 1무를 기록한 이후 8년 만에 다시 만난다. 울산이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 올랐던 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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