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지근)는 20일 십리대밭축구장 대체부지 등 주요사업대상지를 찾아 현장점검활동을 펼쳤다.

 울산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지근)는 20일 2020년 주요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점검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점검은 집행부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보고를 앞두고 주요 사업 예정지를 직접 확인하고 진행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태화강국가정원 지정에 따라 주차장설치가 예정된 십리대밭축구장의 대체 예정부지 3곳(황방산 인근, 함월근린공원, 최제우유허지 인근)을 찾아 위치의 적절성과 접근성 등을 점검했다.

 중구는 현재 설문조사 결과를 취합하고 있으며 대체부지는 구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십리대밭축구장 대체 축구장 조성은 오는 2023년까지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중구 개발제한구역 중 1곳을 선정, 2만5000㎡부지에 축구장 2면과 주차장,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행자위는 이어 중구 성남동 일원에 추진 중인 울산읍성 이야기로 쉼터공간 조성사업 현장, 옛 울산역 급수탑 수원지 일원 문화공간 조성사업지, 중구문화원 건립지 등을 찾아 사업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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