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는 1일부터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마스크 기부 접수 창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울산 북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기부 운동에 나선다.

북구는 1일부터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마스크 기부 접수 창구를 마련하고 마스크 나눔 운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키로 했다. 기존 나눔냉장고 운영과 더불어 마스크 기부 창구도 마련해 나눔운동이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랑의 마스크 기부 창구를 통해 접수된 마스크는 취약계층·마스크 수급이 긴급한 가구 등에 동별로 자체 배부할 예정이다.

북구는 신종코로나 상황이 종료될 때 까지 기부 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북구에서는 마스크 뿐만 아니라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위한 물품과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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