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학습이 길어지고 있는 울산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해양물류 분야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청자켓(청년 자격증 Get) 사업’은 해양물류산업 자격증 취득 시 소요되는 시험응시료와 온라인강의 수강비의 일부를 자격증에 따라 정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물류관리사 △원산지관리사 △국제무역사 △무역영어까지 4개 자격증을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2020년 국가장학금Ⅰ유형 학자금 지원구간 7구간 이하의 울산소재 대학교 3학년 이상 재학생(2/3년제의 경우 2학년 이상) 또는 최근 3개월 평균 가계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150% 이하의 울산 거주 중인 만 29세 미만 취업준비생으로 1인 자격증 1개 분야에 한정, 총 4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4월27일 오후 3시까지이며 이메일 접수로(semakers@naver.com) 진행된다.

공고문 및 신청서식은 울산항만공사 또는 운영사 에스이메이커스(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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