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화정동행정복지센터는 6일 신종 코로나 여파로 중단했던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를 이달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는 지역 주민들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식재료를 자발적으로 기탁하는 것이다. 동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 입구에 설치돼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식자재 등을 기부하고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웃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운영을 재개하지만 위생 강화 차원에서 밑반찬은 제외되며 쌀, 라면, 농산물 등 부식류만 기부 가능하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