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모비스는 13일 JOMA와 매년 2억6000만원 상당의 용품 후원 파트너십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원활한 훈련과 경기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했다.
JOMA는 지난 세 시즌에 이어 2년 계약을 연장 체결하면서 총 5년간 현대모비스에 용품을 공급하게 됐다.
JOMA는 스페인 스포츠 브랜드로 축구와 풋살, 농구,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스포츠팀과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JOMA의 국내 총판을 맡고있는 권종철 (주)피파스포츠 대표는 “KBL 최고의 명문 구단과 계약을 연장하게 돼 기쁘다. 단순한 용품 후원을 넘어 프로농구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와 JOMA는 울산지역 농구활성화를 위한 엘리트 농구부 용품 지원, 팬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