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가 스포츠 브랜드 JOMA와 2022년까지 용품 후원 파트너 계약을 연장했다.

울산현대모비스는 13일 JOMA와 매년 2억6000만원 상당의 용품 후원 파트너십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원활한 훈련과 경기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했다.

JOMA는 지난 세 시즌에 이어 2년 계약을 연장 체결하면서 총 5년간 현대모비스에 용품을 공급하게 됐다.

JOMA는 스페인 스포츠 브랜드로 축구와 풋살, 농구,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스포츠팀과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JOMA의 국내 총판을 맡고있는 권종철 (주)피파스포츠 대표는 “KBL 최고의 명문 구단과 계약을 연장하게 돼 기쁘다. 단순한 용품 후원을 넘어 프로농구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와 JOMA는 울산지역 농구활성화를 위한 엘리트 농구부 용품 지원, 팬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