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첫 유관중 홈경기로

8월3일 4천여장 온라인 예매

프로축구 K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현대의 유관중 경기 일정이 확정돼 올 시즌 처음으로 팬들을 맞이한다.

29일 울산 구단에 따르면 내달 8일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삼성전에서 올해 첫 K리그 유관중 홈경기를 치르게 됐다.

그동안 시즌 개막 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리그를 무관중 경기로 치르고 있었지만,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관중 입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경기장 수용인원의 10%만 입장이 허용돼 입장 가능인원은 약 4000여명으로 정해졌다.

티켓은 내달 3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판매 없이 사전 온라인 예매로만 티켓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관중간 좌석은 이격돼 운영되며 전 좌석을 지정 좌석제로 운영한다. 티켓과 관람 관련 세부사항은 울산현대 공식 채널(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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