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은 지난달 29일 1사1교 자매 결연을 맺은 13개교의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 총 16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은 별도로 실시하지 않고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학교장들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한편 중앙농협은 올해 21개교 87명에게 17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고, 2004년부터 금차 장학금 지급을 포함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4512명에게 8억5890만원의 장학금을 매년 꾸준히 지속적으로 지급해 관내 학생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상문 조합장은 “중앙농협은 항상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 화합으로 성장해 왔는데,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 사업을 함으로써 지역민과 조합원에게 한층 더 가까운 곳에서 친근한 농협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장학금 전달으로 농업인과 지역민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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