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의회가 정부의 도심융합특구 북구지역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 북구의회는 지난 16일 제1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진복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심융합특구 북구 유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진복 의원은 “그동안 소외됐던 북구가 균형 잡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22만 구민과 함께 도심융합특구의 북구 지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울산 북부권에서 도심지 기능을 할 전략적 거점인 북구에 특구를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구의회는 이날 가결한 결의안을 대통령비서실, 국무총리실, 국회, 국토부, 전국 시·군·구의회, 울산시에 전달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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