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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축구
울산시민, 최종전 이겨 K3리그 승격 확정주전급 선수들 부상이탈에도
시흥시민에 2대0 이겨 준우승
상금 1천만원과 승격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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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2  20: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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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민축구단은 22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K4리그 최종전 시흥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김기수의 멀티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다.
K4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내년 K3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22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K4리그 최종전 시흥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김기수의 멀티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창단 첫 해 우승을 거둔 바 있는 울산시민축구단은 이번 시즌에도 리그 준우승과 함께 K3 승격을 확정지었다.

이날 울산시민축구단은 K3리그 승격 직행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으나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18명 뿐이었다. 주전급으로 활약했던 조예찬과 최성겸, 노경남, 진상민, 정종희 등이 부상 등을 이유로 전력을 이탈했기 때문이다.

전력 누수로 윤균상 감독은 유원종과 여재율, 박동혁을 수비라인에 놓고 이유찬과 윤대원, 김동윤, 박동휘를 중원에 배치했다. 구종욱을 중심으로 김기수와 백승현이 공격진에 포진됐다. 골키퍼 장갑은 이선일이 꼈다.

경기는 중반까지 접전이 펼쳐졌지만 선제 득점은 울산시민축구단에서 나왔다. 전반 41분 역습 찬스과정에서 백승현이 올린 크로스를 장신의 김기수가 헤딩으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김기수와 백승현으로 이어진 공격진의 골 사냥은 후반전에도 계속됐다. 후반 13분엔 백승현이 상대 수비수를 끌고 다니며 건낸 패스를 김기수가 왼쪽 골문 구석으로 밀어 넣으며 두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경기는 그대로 울산시민축구단의 2대0 승리로 끝이났다. 시흥시민축구단과의 리그 최종전서 승리를 거둔 울산시민축구단은 창단 첫해 리그우승에 이은 올시즌 리그 준우승과 K3리그 승격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 종료 후엔 준우승 시상식이 펼쳐졌으며 상금 1000만원과 함께 K3리그 승격권이 주어졌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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