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학성공원과 공룡발자국공원 등 도시공원 5곳을 금연공원으로 지정했다.

울산 중구는 학성공원과 공룡발자국공원 등 도시공원 5곳을 금연공원으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도시공원 금연공연 지정은 ‘중구 금연 환경조성·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근거로 추진됐다. 이번에 지정된 5개 도시공원은 흡연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박태완 중구청장이 직접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한 후 지정을 검토했다.

중구는 금연공원으로 지정된 5개 도시공원에 대한 주민 홍보를 위해 공원 출입문에 지주식 금연공원 안내게시판·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최근 금연캠페인도 벌였다.

특히 중구는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2월20일부터는 금연공원 내 흡연 적발시 과태료 2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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