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세영 시의원 서면질의

효율성 위해 통합운영 제기

황세영 울산시의원은 17일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국비지원 인공지능 인력양성과 상호협력 확대운영을 통한 시너지를 위해 울산이노베이션스쿨의 운영기관을 울산연구원에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 변경해 데이터 과학과 인공지능, SW 등 디지털 인력양성 사업으로 통합 운영함이 타당하다”고 제안했다.

황 의원은 “울산시에서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울산이노베이션스쿨을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하지만 운영기관과 관련해 시범운영부터 울산연구원이 운영하고 있으나, 본격 운영에 따른 업무 확대 등으로 연구원 본연의 기능인 미래비전 정책연구에 부담이 된다는 우려와, 전문교육기관이 아닌 기능적 문제 등에 대한 지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비지원 인공지능 인력양성과 울산이노베이션스쿨의 데이터 분야 인력양성이 교육 분야에 있어 상호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효율성과 시너지를 위한 통합운영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

또 황 의원은 “창의적이며 유연하며 분야간 융합적 사고가 가능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뉴딜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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