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지식·기술 보유 초기 창업자와 예비창업자의 사업화를 집중 지원하는 ‘2021년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으로 울산시에서 지원하고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주관한다.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사업 공간이 없거나 사업화 지원, 네트워크 활용 등이 필요한 청년층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원자격은 나이 만 18~39세까지로, 접수 마감일 기준 울산에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창업개시 3년 이내인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심층면접평가를 통해 지식기술창업센터 11기 지원기업 15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창업활동 공간 지원, 울산테크노파크 주관 행사 및 세미나 참여, 창업전문위원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지식기술창업센터는 지난해 12월 울산그린카기술센터 401호로 새롭게 이전을 완료해 센터내의 공간뿐 아니라 울산글로벌스타트업허브(U-hub)의 회의실, 포토스튜디오 등의 공간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 또는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전화(052·219·8604)로 문의하면 된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