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간 진행…700여명 참여 예정

▲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정신·왼쪽 여섯번째)는 헌혈인구의 감소와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국가적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정신)는 헌혈인구의 감소와 신종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국가적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임직원과 회원이 함께 지역별 릴레이로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울산경남 새마을금고는 오는 27일부터 3월14일까지 16일간 임직원과 회원 등 700여명이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통한 헌혈증은 올해 5월중에 전국 헌혈증 5800개 이상을 일괄 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원활한 혈액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대한적십자사에 헌혈버스를 기증할 방침이다. 기증하는 헌혈버스는 방문헌혈과 출장헌혈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김정신 울산경남지역본부장은 “코로나로 인한 혈액난이 심각한 상황에 새마을금고가 코로나 극복에 앞장서 고통을 함께 나누고, 이웃사랑과 나눔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이번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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