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5일 등락 끝에 사흘 연속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03p(0.26%) 오른 3120.83에 마쳤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코스피는 5일 전 거래일보다 8.03p(0.26%) 오른 3120.83에 마쳤다.

미국 고용 지표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오후장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가 상승 반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685억원을 순매수하며 사흘째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도 206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383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5.02%)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다. 장중에는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외국인이 순매수한 SK하이닉스(1.42%), 삼성전자(0.71%) 등도 상승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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