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6일 혜진원에 전동식 의료용 침대 등 827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6일 울산 울주군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혜진원에서 침대 전달식을 갖고 전동식 의료용 침대와 매트리스 커버 등 총 827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혜진원은 내부 거주공간이 딱딱한 온돌방으로 되어 있어 와상장애인이 바른 자세를 유지하거나 스스로 자세를 변경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고, 다른 장애인들이 와상장애인을 밟고 넘어져 와상장애인이 골절상을 입는 등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곳이다.

이에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와상장애인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주거환경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의료용 침대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출범한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메아리보람의터 동구사회복지관 울산참사랑의집 등 울산 지역 장애인재활시설 후원 및 시설 개선, 코로나 방역용품 후원 등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