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올해부터 가로등 현수기에 상업광고를 할 수 있는 구간이 관내 봉월·수암·강남로 등 11개 도로 647개로 확대된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 상황에서도 문화·예술·관광 분야 행사와 공연 등이 늘어나면서 현수기 광고 수요가 증가되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올해 새로 지정된 구간은 봉월로(태화로터리~공업탑), 수암로(공업탑~야음사거리), 강남로(월진삼거리~남부소방서앞), 남산로(태화로터리~구 삼호교 남단), 삼호로(신복로터리~와와교차로) 등 5곳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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