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참여기업 공개모집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는 6월10일까지 ‘UPA 성과공유제 연계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UPA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시작된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연계한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해 소기업의 제조혁신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UPA는 올해 총 8개 기업을 선정, 신종코로나 피해 회복, 민간주도 혁신성장 등 사회이슈를 고려해 전년대비 사업규모를 60% 확대해 기업 당 최대 2000만원씩 총 1억6000만원(정부지원금 포함)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 또한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국내 모든 소기업으로 확대됐으며, UPA형 동반성장 취지에 맞춰 해운·항만·해양 분야 기업의 경우 가점이 부여돼 우대 선발될 예정이다. 희망하는 소기업은 공사 홈페이지 또는 상생누리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울산항만공사 사회가치부(228·5333)로 하면 된다.

김재균 UPA 사장은 “이번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소기업의 제조혁신 역량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한 상생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들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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