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입후보…2년임기 시작
“골프 저변 확대 등 노력”

▲ 13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열린 울산시골프협회 통합3대 회장 취임식에서 김영근 신임회장이 정창기 통합 초대회장으로부터 건네받은 회기를 흔들고 있다. 김동수기자
제3대 울산시골프협회장으로 김영근 전 울산시골프협회 부회장이 취임했다.

울산시골프협회는 13일 울산 롯데호텔 2층 연회장에서 제3대 울산시골프협회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제3대 울산시골프협회 회장 선거에서 단일 후보로 등록, 선거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당선됐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4년까지 2년간이다.

김 회장은 전 울산시골프협회 부회장으로 전임 박원우 회장을 대신해 회장 대행으로 협회를 이끌며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김 회장은 현재 (주)국제리치, 국제산업개발, 국제D&C 회장직도 함께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식에서 “울산 골프 발전을 위해 골프 꿈나무 육성 및 지원, 동호회 활동 및 생활체육대회 개최 등 골프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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