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맞춤형 컨설팅
경영환경 개선사업 등 시행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갑수)은 울산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사업이 3월부터 시작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는 △행복아카데미 교육 △생애주기별 맞춤형 컨설팅 △경영환경 개선사업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을 울산시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한다.

‘행복아카데미 교육’은 올해부터 실습과정을 초급과정과 중급과정으로 분리해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성공사업자 멘토링이 추가돼 예비창업자 및 경험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성공사업자(멘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창업단계부터 사업정리 단계에 이르기까지 사업장의 생애주기에 맞게 발생하는 다양한 경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컨설팅’은 현재 접수가 진행 중이다.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는 경영컨설팅을 생소하게 여기는 소상공인의 인식을 개선하고 진입장벽을 낮추는 차원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업종별 협회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3월부터 접수예정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홍보·광고비(기존 150만원)와 위생안전 및 시스템 개선비(기존 100만원)의 지원 한도를 최대 200만원으로 증액하고, 가족관계증명서와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 등 일부 서류를 간소화한다.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은 4월 중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행복드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전화(052·283·8390)나 카카오톡(검색명: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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