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내일부터 30일까지 열전
울산시선수단 결단식 열려
선수·임원 250여명 참석

▲ 25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열린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울산선수단 결단식에서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서정욱 울산시행정부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의장, 김영길 중구청장, 김재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과 서정욱 울산시행정부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의장, 김영길 중구청장, 김재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이 단기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지 구미를 비롯해 경북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울산시 선수단 결단식이 열렸다.

울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울산의 명예와 생활체육 동호인의 위상을 높이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울산시체육회는 25일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선수 및 임원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시상(최고령 참가자, 최연소 참가자), 단기수여, 내빈 인사말씀,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울산시 선수단의 최고령 참가자는 게이트볼 종목 이채덕(91·울산시게이트볼협회), 최연소 참가자는 롤러 종목 장희원(8·옥동초)이다.

탁구 종목 박수덕(56·울산시탁구협회 이사), 배구 종목 오미경(53·남구 레인보우배구클럽)은 이날 결단식에서 울산시 선수단 대표로 나서 결의문을 낭독했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17개 시·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하나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면서 울산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는 총 43개 종목에 6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울산시 선수단은 육상 외 33개 종목 1100명(본부임원 100명, 선수단 1000명)이 출전한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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