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K리그1 27R 홈경기서
이벤트·선물증정 부스 풍성‘골때녀’ 특별 사인회 마련도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111번째 ‘현대가(家) 더비’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현대축구단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111번째 ‘현대가(家) 더비’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은 오는 1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하나원큐 K리그1 27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 경기장 입구부터 계열사·후원사 프로모션, 지역 기관과 재단의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이벤트를 통한 선물 증정뿐만 아니라 경기를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페이스 페인팅, 선캡, 부채를 나눠주는 행사도 실시한다.

무더위를 날려줄 워터 캐논도 준비됐다. S구역에 설치될 워터 캐논은 뜨거운 열기로 울산을 응원하는 서포터즈들에게 시원한 물 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2층에 위치한 호랑이 상점에서는 썸머 굿즈 에디션이 오프라인에서 첫 선을 보인다.

튜브와 안경을 착용한 미타 키링, 텀블러와 머플러까지 다양한 굿즈들이 팬들을 반길 예정이다.

이날 선수들이 경기에서 착용할 썸머 스페셜 유니폼도 UHSHOP에서 현장 판매된다.

문수고래주막의 막걸리는 마스코트 미타 커스텀 패키지로 한정 판매된다.

스페셜 음료 미타 에이드도 맛볼 수 있다. 리틀 프렌즈 멤버십 어린이 레트로 티셔츠도 재입고 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특별한 손님도 등장한다. SBS 인기 프로그램인 ‘골 때리는 그녀들’의 ‘구척장신’팀이 방문해 하프타임 때 그라운드 인사를 진행한다.

경기 전에는 오범석 감독을 포함한 구척장신팀 6명이 사인회와 포토타임에 참여한다.

주장 이현이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친선대사 자격으로 경기전 후원 증정식 및 시축자로 나선다.

울산 설영우의 K리그1 100경기 출장 시상식도 진행된다. 지난 2020년 6월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뒤 올림픽 대표팀, A매치 대표팀, 팀 K리그 등 울산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낸 설영우에게 울산 시민들은 많은 축하를 건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시즌 가장 많은 관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경기의 예매는 지난 14일부터 멤버십 우선 예매로 시작됐다. 16일 낮 12시부터는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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