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현 MVP·김세형 GK상
현영민 감독은 최우수감독상

▲ 울산 현대고등학교(교장 서인석)가 ‘2023 상하이 퓨쳐스타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 현대고등학교(교장 서인석)가 ‘2023 상하이 퓨쳐스타컵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현대고는 세레소 오사카(일본)과 결승에서 맞붙어 1대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현대고는 조별 리그에서 PVF(베트남)에 2대1, 아스파이어(카타르)에 2대0, 맨체스터 시티(영국)를 3대1로 꺾고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FC 포르투(포르투갈)을 1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대회 최우수감독상은 현영민 현대고 감독이 수상했다. 대회 MVP는 현대고 박강현, GK상은 김세형이 받았다.

현영민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세계 각 나라를 대표하는 유스팀 선수들과의 이번 국제경기를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며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울산 현대 축구단과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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