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1일 실시되는 2023시즌 홈경기 최종전에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사인 한성모터스와 함께 ‘최후의 1인 벤츠를 잡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올 시즌 홈에서 치러진 경기마다 각종 게임을 통해 선정된 팬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이 날 5회말 종료 후 최종 추첨을 진행한다.

이어 6회초 종료 후에는 김선근 한성모터스 이사와 함께 행운을 거머쥔 ‘최후의 1인’ 당첨자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성모터스는 지난 2016년부터 롯데 구단과 인연을 맺으며 ‘벤츠를 잡아라’ 행사 뿐 아니라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인 ‘자이언츠 택시’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호흡했다.

구단은 한성모터스와 지속적으로 사직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이날 선착순 입장 관중 200명을 대상으로 ‘조아족발 5만원 상품권’도 제공한다.

또한 경기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선수들의 꽃다발 증정식이 열리며, 펜싱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윤지수는 시구자로 나선다.

경기 중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2회 말 종료 후 전광판을 통해 진행하는 댄스배틀 우승자에게 당일 경기 좌석 ‘스카이박스 업그레이드’ 기회를 선물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2023시즌 따뜻한 성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한 영상과 선수단 전원의 감사 인사가 준비돼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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