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부 경북 경주·제주도 1위
80대부는 부산 OB 우승 차지

▲ 제14회 울산시 장수축구 전국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성황리에 실시됐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제14회 울산시 장수축구 전국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성황리에 실시됐다.

한국장수축구협회와 울산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팀(70대부 11팀, 80대부 5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시합을 펼쳤다.

대회 결과 70대부 A조에서는 경북 경주가 우승을, 울산 함월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3위는 서울 광진이다.

70대부 B조에서는 제주도가 1위에 올랐다. 준우승은 광주, 3위는 울산 돌고래가 각각 거머쥐었다.

80대부에서는 부산 OB, 부산 자이언트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울산은 3위에 자리했다.

한편 25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길문 한국장수축구협회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정태석 울산시축구협회장, 송용근 울산시70대연맹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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