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이순신장군배 요트대회
울산 팀처용은 ORC1종목 5위

▲ 제17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경기대회에서 풍상마크를 돌고 있는 울산과학대학교 요트 동아리 바다요정팀.
울산과학대학교 요트 동아리 ‘바다요정’ 팀이 국제요트경기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바다요정 팀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17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경기대회에서 J24 종목에 출전했다.

이들은 대회 첫날 4위에 그쳤으나 둘째날 1위를 거머쥔 데 이어 대회 마지막 날까지 1위에 오르며 종합 우승을 이뤄냈다.

바다요정 팀은 울산과학대를 졸업한 박기철씨가 주축이 돼 졸업생 박경준, 고상욱씨와 팀을 구성해 대회에 나섰다.

또한 ORC1종목에 출전한 울산처용요트클럽의 ‘팀처용’도 5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는 ORC1, ORC2, ORC Sport, J70, J24 종목에 10개국, 총 400여명이 참가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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