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초등부 1위·男초등부 3위

▲ 울산 울주군 덕신초등학교(교장 천남미)티볼팀 선수.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 울주군 덕신초등학교(교장 천남미)는 최근 대구 희성전자야구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티볼대회에서 여자 초등부 우승, 남자 초등부 3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덕신초 여자 티볼팀 ‘덕신 아이즈원’은 결승에서 인천 승학초를 3회 최민서 선수의 역전 끝내기 홈런으로 최종 점수 18대17로 우승했다. 앞서 덕신 아이즈원은 예선 B조에서 서울 등촌초, 충주 남한강초, 대전 동문초를 차례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에서 부산 연서초를 물리쳤다.

남자 초등부 우승 후보였던 덕신초 남자 티볼팀은 예상치 못한 컨디션 난조로 인천 승학초를 만나 3위를 기록했다.

대회 도중 이벤트로 열린 투구왕 선발대회에서는 여자 초등부 김진경이 1위, 홈런왕 선발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우성원이 3위를 차지하는 등 덕신초 티볼팀은 개인상 부문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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