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상공인 150억원 지원 예정

▲ 22일 울산시청에서 예경탁(왼쪽 세번째) BNK경남은행장이 김두겸(가운데) 울산시장과 김용길(오른쪽 세번째)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게 10억원 특별 출연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2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특별 출연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10억원의 15배인 150억원의 자금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소재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

지원 한도는 최대 1억원 이내이며 6000만원 이하는 100%, 6000만원 초과는 90%의 보증 비율이 적용된다.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은 “특별출연에 따른 자금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경영상황과 유동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은 물론 중소기업과 지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놓으며 상생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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