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5일 롯데시네마 부산본점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팬미팅 ‘사직오락관’을 열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5일 롯데시네마 부산본점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팬미팅 ‘사직오락관’을 열었다.

이날 선수단을 대표해 이정훈, 심재민, 최준용, 손성빈, 진승현, 김민석, 전미르 등 총 8명이 참여해 270명의 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팬들이 뽑은 2023시즌 최고의 순간’ 영상 소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토크쇼, 선수와 팬이 하나 된 ‘팀 레크리에이션’ 및 ‘팬 사인회’ 등이 실시됐다.

그 중 팀 레크리에이션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에게 2024시즌 개막전 초대권을 증정했다.

또 모든 팬들을 대상으로 김태형 감독 친필 사인 유니폼, 2024 신인 사인볼 등 푸짐한 경품 추첨 시간도 가졌다.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 공식 APP의 볼 포인트 순위 1위부터 5위 팬들에게 트로피, 롯데 백화점 상품권, 무선 이어폰, 구단 점퍼 및 유니폼 등도 전달했다.

윤동희는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 깊은 하루였다. 내년에도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후회 없는 시즌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팬으로 행사에 참여한 박준형씨는 “좋아하는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행사에 참여하니 너무 특별한 시간이었다. 올 시즌 선수들 정말 수고 많으셨고, 내년에도 자이언츠의 승리를 위해 경기장에 자주 방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 구단은 팬 스킨십 행사, G-스타 커피 증정 행사 등 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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