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
울산시 관계자 대거 포함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 국내 체육대회 개최에 기여한 울산시 관계자들이 대거 포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6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3년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 평가회’를 열고 전국체전, 전국장애인체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포상 대상은 대통령 표창 11명, 국무총리 표창 15명, 장관 표창 199명 등 총 225명이다.

대통령 표창은 지난해 제103회 울산전국체전 개최에 기여한 장영수 울산시 지방서기관, 강신생 울산스포츠과학고 교장, 김두환 울산시체육회 팀장, 이병진 대한체육회 업무자문관, 제52회 울산소년체전 개최에 기여한 정상미 울산시 지방행정사무관, 조현숙 울산시교육청 장학관, 오승준 울산시체육회 부장, 왕진호 해병대전우회 울산연합회 사무처장, 제42회 울산전국장애인체전 개최에 기여한 김창훈 울산시장애인체육회 본부장, 정재현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주임, 2023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에 기여한 대한체육회 송명근 부장이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제103회 전국체전 개최에 기여한 이숙자 울산시 지방행정사무관, 김유원 울산시체육회 부장과 김현철 울산시체육회 주임, 주진우 대한체육회 과장, 제52회 소년체전 개최에 기여한 남연지 울산시 지방행정주사, 류동조 울산시교육청 장학사, 황성훈 울산 상안중학교 운동부 지도자, 박기홍 울산시체육회 부장과 이재훈 울산시체육회 과장, 제104회 동계체전 개최에 기여한 박다연 대한체육회 대리,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에 기여한 한동호 울산시 지방공업주사, 신영성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과장과 박재호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과장,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에 기여한 김장훈 경북 지방행정주사보, 조대곤 경상북도 체육회 차장에게 수여됐다.

이 밖에도 생활체육, 장애인 체육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199명에게도 문체부장관 표창을 전달됐다.

장미란 문체부 차관은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쌓은 경험이 곧 열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와 지방체육회, 종목단체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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