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유일의 5성급 호텔인 롯데호텔 울산이 수익성 저하로 오는 8월부터 외주업체를 통해 웨딩 사업을 시작한다. 롯데호텔 울산은 주말에는 웨딩 사업을, 평일에는 일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컨벤션 형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7일 찾은 롯데호텔 울산 2층 크리스탈 볼룸. 지난해 12월17일부터 시작된 리모델링 공사에 내부는 텅 비어있고 불은 꺼져있었다. 대형 식당이 들어서는 지하 1층 스파도 불이 꺼져있었다.

롯데호텔 울산은 평일 일반 행사, 주말 웨딩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컨벤션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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