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암아트갤러리, 3월 한달간 김리현 작가 전시회

▲ 곽암아트갤러리에서 3월 한 달 간 김리현 작가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울산 북구 곽암아트갤러리는 3월 한 달 간 김리현 작가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김리현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15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출산과 육아의 힘든 과정을 요가로 견뎌내고 그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프라나’란 작품은 태동의 감각에 집중하기 위해 임산부 요가를 하며 느꼈던 시각적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나마스떼’는 육아를 하며 했던 반성과 후회를 수련이라는 과정에 빗대어 나타냈다.

곽암아트갤러리는 전시 기간 동안 스페셜 클래스를 통해 작가와 함께 개인의 느낌을 그림으로 찾아가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 작가는 “육아를 하며 많은 벽에 부딪히고 있는 이 시대의 엄마들에게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도전하는 나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용기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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