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관광재단, 입장료 50%·웰컴키트 등 지원

▲ 2023 미션 멍파서블 참여모습-슬도.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은 반려동물 동반 단체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 동반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관광재단은 국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울산으로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지, 음식점, 관내 숙박시설 등의 지원 조건을 충족한 경우 지원 기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당일 관광 기준으로 6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 관광지 2곳과 지역 식당 1곳을 이용하면 내외국인 1인당 2만원이 지원된다. 또 철도·항공을 이용해 울산을 방문한 단체 관광객의 경우 일반석(편도)의 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울산 반려동물 문화센터인 애니언파크 입장 시에는 반려동물을 포함해 입장료 50%를 지원한다. 인센티브와 더불어 한정 수량으로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맞춤 웰컴키트도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문화관광재단에 관광 3일 전까지 여행 일정표를 포함해 사전 신청하고, 심사를 거쳐 여행 종료 후 30일 이내 증빙서류와 함께 인센티브 지급 신청을 하면 된다. 단 업체당 연간 지원금액은 1000만원으로 제한된다. 문의255·1835. 권지혜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