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한달씩 전시회

고래문화재단은 ‘2024년 장생포문화창고 울산 작가 지원사업’ 공모 결과, 총 5개팀(개인 또는 예술단체)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6일 공고를 시작한 울산 작가 지원사업 공모에는 9건의 개인 작가 또는 예술단체가 지원했으며, 이달 12일 서류 심사를 거쳐 5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개인 작가 및 예술단체들은 4월부터 약 한 달간 씩 장생포문화창고 3층 갤러리 B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서동욱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은 “울산지역의 작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문화향유를 위한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꾸며질 장생포문화창고의 갤러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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