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마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사업은 학생이 기초적인 안전 개념을 배우고 위기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울산안전체험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인 키즈오토파크와 함께 체험 중심의 재난 안전·교통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교통 체험형, 재난 체험형, 종합 체험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해당 프로그램을 매달(8월 제외) 10회 이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올해 초등학교 1학년 100학급 규모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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