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울산대 행정본관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임명식에 참여한 우희준씨는 “울산대에 재학하며 미스코리아도 선발됐고, ROTC 생활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며 “자부심을 갖고 울산대 출신인 것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희준 명예 홍보대사는 2016년 울산대에 입학해 재학 중 학생군사교육단(ROTC) 활동을 했다. 지난 2018년에는 카바디 종목의 국가대표에 선발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했으며 2019년 미스코리아 선에 선발됐다.
2021년 졸업 후에는 소위로 임관해 통역 장교로 특전사령부 국제평화지원단에 근무하며 레바논에 파병을 다녀오기도 했으며, 전역 후인 2023년 카바디 국가대표로 선발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다. 현재는 국방부 간부 모집 홍보대사와 ROTC 홍보대사를 겸하고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박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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