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9일 선착순 접수
선정땐 전시·홍보 기회도

울주문화재단 울주문화예술회관은 4월1일부터 19일까지 울산 기반의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1호작품 미술장터’ 출품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1호작품 미술장터는 시민들의 미술작품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작품구매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호(22.7㎝x15.8㎝) 크기의 지역 작가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미니 아트페어인 1호작품 미술장터는 난생 처음 작품을 구입하고 소장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모든 작품을 균일가 10만원에 판매한다. 판매 금액은 수수료 없이 모두 작가에게 돌아간다. 공모는 시각예술 전 분야에서 참여 가능하며 F1 규격 사이즈(22.7㎝x15.8㎝, 높이 3㎝ 미만) 캔버스 작품만 출품 가능하다. 1인 최대 3점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500점의 출품작을 받기 때문에 신청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공모에서 선정된 작가는 5월21일부터 6월29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내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또 출품 작품의 액자와 도록 그리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 받는다. 문의 980·2270.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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