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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떤 공사를 해 주고, 돈을 받지 못하여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형사고소를 할까, 민사소송을 제기할까 생각해 보았지만,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만만치가 않아서 포기하였습니다. 그 대신 최근에 서로 합의를 하고 각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앞으로 1개월 이내에 5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만약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지급금액을 1억원으로 하고, 현대자동차
법률상담
경상일보
2007.07.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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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2007년 6월 3일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의 세부시행방안을 발표했다. 2005년 2월 3일 헌법재판소는 호주제가 위헌임을 밝히고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헌법 불합치 판정을 내렸다. 그리고 3년이 가까운 준비기간을 거쳐 2008년 1월부터 모든 대한민국 국민은 호적이 아닌 개인별 신분등록을 사용하게 된다. 호주제 폐지는 우리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7.07.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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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시민을 상대로 '2007 시민창안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이 느끼는 시정의 개선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것이다. 울산시는 특히 '지역 경제활성화 및 환경개선대책, 예산 절감 및 주민편익 증진, 문화관광산업 육성, 체육진흥, 대중교통 개선, 시민복지증진 및 도시미관 조성 등에 관한 시민의 참신
사설
경상일보
2007.07.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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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이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방향이 제시됐다.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신뢰회복이다. 공급자로서의 교육공무원과 수요자로서의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라지만 너무도 뻔한 방향에 맥이 빠질 법도 하다. 굳이 설문조사가 아니더라도 우리 교육의 문제점으로 늘상 지적돼 온 문제이기 때문이다. 수없이 갈지자를 걸어온 교육정책과 함께 제기돼온
사설
경상일보
2007.07.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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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동~태화동 연결 오산대교차량 진입위한 접속도로 개설명정천 복개도 신중 검토해야태초에 인간이 세상에 살아가기 위해 가장 먼저 개발한 것이 먹이를 잡는 도구였고, 다음이 먹이를 찾아 나서는 길이었다. 몇 백 년이 지난 지금도 이웃간 분쟁의 씨앗은 이처럼 길로 인해 생기기 일쑤다. 비좁은 골목길에 주차된 이웃집 차로 인해 자칫 소통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으며
발언대
경상일보
2007.07.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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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지만 자선활동등에 충실지역사회 봉사 더불어 사는 삶젊었을 때 자신의 능력으로 부자가 되었지만 평범한 생활을 추구하고 검소하게 살면서 자선활동과 가족에게 충실한 삶을 살아가는 '욘족(yawns)'이 새로운 엘리트 그룹으로 뜨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980년대에는 과소비와 사치의 여피족이, 1990년대에는 정신적 자유와 물질적 풍요를 동시에 추구한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7.07.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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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도전정신과 변신창의력으로 핸디캡 극복최경주가 19일 악마의 코스로 악명높은 스코틀랜드의 커누스티골프링크스(GL)에서 개막한 제136회 브리티시오픈 첫 날 순조로운 출발로 '디 오픈(The Open)' 정복에 나섰다. 올 시즌 특급 대회에서 2승을 올려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된 '한국산 탱크'다운 면모이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7.07.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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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5일로 울산이 광역시로 승격한 지 10년이 됐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속담도 있듯이 울산의 지난 10년은 다른 도시의 100년에 버금가는 발전을 했다고 울산시민은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다.언론보도에 의하면 울산은 전국 최고 부자도시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에너지와 S-OiL 등을 비롯한 수 천개 업체들이 107조7432억(대한민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7.07.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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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시울산학부모회가 기자회견을 갖고 "12월19일 치러질 교육감 선거에서는 학력향상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건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런 주장의 근거로'학력 향상을 위한 열악한 교육환경'과 '지난 1년10개월간 교육감의 공백으로 울산 교육환경이 구심점을 잃은 점'을 들었다. 또한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후보 검증
사설
경상일보
2007.07.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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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동차의 미국 누적판매량이 500만대를 돌파했다. 자동차의 본고장으로, 세계 자동차 업계의 각축장인 미국 진출 21년만에 이룬 쾌거이다. 1986년 '엑셀'로 미국에 수출을 시작한 현대차는 1990년 미국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섰으며 1999년, 2002년, 2005년에 각각 200만, 300만, 400만대를 돌파했다. 유가상승, 원화 가치 상승 등
사설
경상일보
2007.07.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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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취업준비생 2명 중 1명은 자신의 전공이 취업에 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10명 중 6명은 실제 전공과 무관한 분야 취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언론에 보도되었다. 취업에 관한 어두운 내용들이 연일 기사화 되는 것을 보더라도 청년실업의 심각성은 주지의 사실이 되었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대학의 취업프로그램이 취업에 많은 효과를 보고 있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7.07.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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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최장수 대표축제 '처용문화제'가 위기에 몰리고 있다. 축제(명)에 이의를 제기하는 집단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처용문화제(명)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으름장이 아니다. 벌써 폐지운동의 구심체인 울산문화연대(가칭)를 구성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학계, 종교계, 사회시민단체에서 일부 인사들이 참여한다. 이달 중에 울산문화연대를 출범시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7.07.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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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풍 에위니아로 피해를 입은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국도 24호선 덕현IC교와 기존 국도인 행정교 사이 하천의 토사유실 및 쇄골에 대한 복구 주체를 둘러싼 관련 기관들의 대응 과정이나 방식은 재난시스템에 구멍이 뚫렸음을 반증해 주고 있다.태풍의 수마가 지나간 지 1년이 넘었지만 이제 겨우 복구주체가 누군 지에 관계없이 복구를 하겠다는 데 대해서만 합의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7.07.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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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빅2에 대한 지지선언이 정치권에 이어 사회 각층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18일 현대 계열사의 전직 노조 간부 30여명이 이명박 전 시장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새로운 노사관계 정착과 경제 강국의 실현을 위해 이 전시장을 지지한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9만여명에 달하는 부동산 공인중개사들의 단체는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사설
경상일보
2007.07.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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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파업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현대자동차에서 '단독파업'이 추진되고 있다. 수요감소에 따른 생산 축소로 일감이 부족해진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 울산1공장이 지부 노조집행부와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파업을 벌이겠다며 조합원 3240여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내일까지 진행될 주·야간조 파업 찬반투표를 통해 일단 파업을 결의해 놓고 일
사설
경상일보
2007.07.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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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오는 2030년 화석연료 사용량이 지금보다 5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교토 기후변화협약이 발효돼 더 이상 무분별하게 화석연료에 의존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 과다한 화석연료의 사용, 삼림벌채 등으로 인해 지구온난화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 때문에 북반구 최대의 빙원인 그린란드가 녹아내려 지난 100년간 해수면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7.07.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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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중학교 1학년인 여학생입니다. 저는 자살하고 싶습니다. 저는 늘 학교에서도 야단맞습니다. 학교에서도 공부를 못 하고, 불량서클 친구들과 어울립니다. 어른들 보기에는 나빠보이겠지만 제게는 둘도 없는 친구입니다. 어른들은 정말 제 마음을 몰라줍니다. 저도 잘하는게 있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아무도 제 마음을 몰라줍니다. 죽고 싶습니다. 【답】 학생의 마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7.07.17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