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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장상인연합회 울산지회가 오늘(13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로써 지역의 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한 살아남기에 연합 전선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울산에서는 중구의 병영, 중앙, 남구의 신정, 수암, 야음, 동구의 전하, 남목, 북구의 호계, 화봉, 매곡 등 33개 재래시장이 참여한다는 소식이다. 현재 울산 뿐 아니라 전국의 재래시장
사설
경상일보
2007.03.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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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초·중·고생의 체력과 건강관리에 대한 질적 향상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이 지난해 4월에서 10월까지 지역 24개 초·중·고교 7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사를 한 결과 남녀학생 모두 체중이 늘고 키가 커졌지만, 고도비만과 시력저하, 구강질환 등을 호소하는 학생 또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덩치만 커졌지 건강상태는 거기에
사설
경상일보
2007.03.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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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역 최대 현안인 울주군청사 이전 계획이 확정, 발표됐다. 이에따라 지역별로 군청사 유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지역 유치전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28일 울주군청에서 군의원 3명, 공무원 3명, 언론인 1명으로 구성된 군청사 입지선정위원 선정단이 구성됐다. 이들은 말 그대로 군청사의 입지를 정하는 위원을 선정하는 일을 하게 된다. 때문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7.03.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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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은 정말이지 겨울답지 않았다고들 한다. 그러나 산중에는 시내보다 기온 차이가 5~6℃정도 낮다고 한다. 물론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일몰이 오는 것도 있지만 산골의 잔설과 매서운 산골짜기의 칼바람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일 것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산사는 지난겨울 수행에 전념하느라 밤잠을 설치면서 화두(선수행할 때 참구하는)을 들고 치열하게 자신을 탁마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7.03.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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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으로 바꿔 부르는 건 어떨는지전문경영인시대 '노사' 부적절 용어활자매체나 강연회 등에서 여러차례 비슷한 내용을 피력한 바 있다. 그러나 중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개선된 바가 별로 없기 때문에 다시 한번 반복하고자 한다. 언어는 무의식적으로 인간의 사고를 지배한다. 일상생활에서 깊은 생각 없이 쓰이는 말이 알게 모르게 우리들의 의식과 행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7.03.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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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통도사의 관문에 위치,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영축산 자락의 '남산'이 행정당국 또는 개인의 무분별한 개발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이 산은 양산시민들의 젖줄인 양산천 인근에 위치해 시민들은 물론 통도사와 불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명산으로, 주민들은 '남산'이라 애칭하며 애정을 표하고 있다.시민들의 애정을 품고 있는 남산이 개발이라는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7.03.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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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단체들이 또다시 반구대 전시관 건립 반대에 나섰다. 서울 등 다른 도시에 거주하는 이들 단체들은 그동안 성명서를 발표하는 소극적인 표현을 해오다가 지난 주말 플래카드를 들고 울산을 찾는 등 적극적인 행동에 돌입했다. 이미 착공에 들어간 울산시의 입장이 난처하게 된 셈이다.이들은 '울산시가 건립하려는 전시관은 반구대에서 불과 850m 밖에 떨어져
사설
경상일보
2007.03.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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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상 최악의 황사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한·중·일 환경전문가들이 울산에서 황사대책을 논의한다. 오늘부터 이틀간 열리는 황사대책회의에 한중일 환경부처 관계자와 환경전문가, 아시아개발은행, 유엔환경계획 관계자 등이 참석, 황사가 세계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각국의 피해실태, 방지대책 등을 다룰 예정이다. 나아가서는 황사대응 한중일 공동연구단을 구성하고 재
사설
경상일보
2007.03.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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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공약에 어울릴만한 '국립대급' 지역현안 지역 정가 스스로 준비해야대선주자에 대한 보도가 많다. 대선주자 본인에 대한 기사도 있지만, 대선주자들의 지역정가에 대한 세력판도도 궁금하고, 재미있다.경상일보 3월10일자 기사에 의하면, "한나라당 내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시장 등 빅2 간 치열한 세 확보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7.03.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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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정서의 발효로 온실가스 감축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제2차 기후변화 대책 주간행사를 개최하고 각 언론을 통해 교토의정서가 갖는 의미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게 보도되는가 하면,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목소리들도 나오고 있다.포스트교토체제 협상이 가속되고 우리나라의 온실가스감축 의무부담에 대한 대내외적 압력이 가중되는 가운데 기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7.03.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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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시립교향악단의 정기공연을 감상하기 위해 문화예술회관에 갔다. 여느 때와 달리 이번엔 일찌감치 나섰다. 연주회에 앞서 예술회관의 상설기획으로 열리는 '2007 현대미술전망전'을 볼 작정이었다. 한국화, 양화, 조각분야 등 대구작가 30명의 작품 60점이 전시되고 있었다. 작품들은 인상적이었고 다양한 오브제들을 그려내고 있었다. 짧게 둘러봐 작품들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7.03.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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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진입도로 개설 완공까지 4년. 선사문화전시관 착공까지 7년, 완공까지는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보 285호) 주변지역에 진입도로를 개설하고, 선사문화 전시관을 짓는 울산시의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이 7년째 학계·시민와의 지리한 소모전으로 점철되고 있다. 진입도로 개설 여부를 둘러싼 울산시와 역사학계·시민단체간 1라운드 갈등이 치유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7.03.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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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의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울산메세나(mecenat)협의체 구성이 추진중이다. 지난달 울산시는 3월 중 메세나협의체에 참여할 기업체 및 문화예술단체 등을 선정해 4월 한 달동안 운영방안 등을 마무리짓고, 5월 안으로 협의체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하지만 현재까지 진행상황으로는 기대가 큰 만큼 우려도 따른다. 울산시가 향후 메세나 참여의향을 묻는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7.03.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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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룹은 9일 주총에서 외부인사 등으로 구성된 별도 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을 결의했다. 이에따라 조만간 5명의 사외이사와 2명의 자문역 등 모두 7명을 정원으로 하는 윤리위원회가 구성된다. 투명경영과 사회봉사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다. 그 연장 선상에서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투명 경영의지는 정몽구 회장이 배포한 영
사설
경상일보
2007.03.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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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 2008년도 국가예산 확보 노력이 예사롭지 않다. 국가시행사업 1조770억원, 국고보조금 3460억원 등 총 1조4230억원의 국가예산확보를 목표로 7개 팀 41명으로 구성된 국가예산 확보대책반과 국회상주팀을 운영한다는게 울산시의 방침이다. 이달부터 중앙부처 방문활동에 나서는 대책반은 행정부시장의 지휘아래 필요시 지역출신 국회의원을 통한 협조요청까
사설
경상일보
2007.03.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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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1호기가 2007년 6월18일자로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30년 설계수명 완료일이 되어 운영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은 계속운전을 위한 안전성 평가서를 2006년 6월 정부에 제출해 현재 과학기술부에서 심사가 진행 중에 있다.이미 선진국들은 국가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위해 안전성이 입증된 장기 가동원전에 대해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7.03.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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