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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실종 신고를 해 사망 처리된 한 40대가 사기 피의자로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수성경찰서는 9일 주택 리모델링 공사대금을 떼먹은 혐의(사기)로 김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김 씨는 2015년 10월 12일 대구 수성구 A (34)씨 집 리모델링 공사 계약을 한 뒤 대금 2천700여만원을 받고는 공사를 하지 않고 달아났다.김 씨는 지난 1월 A 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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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05.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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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최근 로봇 경비원이 개발돼 시판을 앞두고 있다. 인공지능 컴퓨터가 대입시험을 치르고 뉴스기사도 작성하게 할 계획도 세웠다.중국 언론은 최근 은행, 공항,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경비 순찰을 하면서 폭발물을 탐지하고 범인을 제압할 수 있는 로봇이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의 국방과학대학에서 개발됐다고 9일 전했다.‘안봇’으로 명명된 이 로봇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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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05.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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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투신 자살을 기도하던 중년 여성에게 “빨리 뛰어내리라”고 외친 구경꾼들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9일 홍콩 봉황망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중국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란샹(藍翔)로의 쇼핑몰 상우청(商貿城) 4층 테라스 모퉁이에 50세 안팎의 한 중년 여성이 목숨을 끊으려 위태롭게 앉아 있었다.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대가 출동했으나 이 여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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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05.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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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번호를 위조한 다음 1등에 당첨된 것처럼 주위 사람을 속여 수억원의 돈을 빌려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방배경찰서는 이 같은 수법으로 2014년부터 2016년 2월까지 11명에게 103회에 걸쳐 2억3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송모(30)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2014년 5월 로또에서 4등에 당첨된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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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04.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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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는 세계 최빈국에 속하지만 달리기에선 세계 1등이다.1960년 로마올림픽, 1964년 도쿄올림픽 마라톤을 2연패한 아프리카의 영웅 ‘맨발의 러너’ 아베베 비킬라(1932-1973), 2008년 9월 베를린 마라톤에서 2시간 3분 59초로 우승해 인간 한계로 여겨졌던 2시간 4분 벽을 무너뜨린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43).이들의 후예는 여전히 국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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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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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 시민이 차를 한 대 장만하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차량 가격도 만만치 않고 면허시험도 까다롭다. 가장 큰 난관은 ‘로또복권’ 같은 번호판 추첨 경쟁에서 당첨되는 일이다.베이징시가 최근 올해 들어 두 번째 진행한 ‘일반 승용차 번호판 추첨’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인 693대 1을 기록했다고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가 2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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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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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대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9·11’ 테러 참사를 일본계 편의점 체인인 ‘세븐일레븐’(7/11)으로 잘못 언급하는 실수를 저질렀다.트럼프는 뉴욕 프라이머리 전날인 18일(현지시간) 밤 뉴욕주 버펄로 유세 연설에서 뉴욕 시민의 미덕을 칭찬하면서 “나는 (월드트레이드센터) 아래에서 우리 경찰과 소방관들이 ’세븐일레븐‘에서, 무너지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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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04.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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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목숨이 경각에 달린 사람이 “살려달라”며 울부짖는 모습을 42초간 ‘차분하게’ 촬영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중국 사회가 공분하고 있다.중국 소방당국은 이례적으로 ‘경멸’ ‘비열’ 등의 거친 표현으로 촬영자를 비난했고, 중국 언론은 “시대의 치욕”이라며 개탄했다.16일 중국 사법당국 기관지 법제만보(法制晩報)에 따르면, 최근 중국 인터넷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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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04.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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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회에서 유전무죄 논란을 일으킨 ‘부자병’ 소년 이선 카우치(19)가 최소 2년간 교도소에서 징역을 살 전망이다.13일(현지시간) 댈러스 모닝 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에 있는 주(州) 지방법원의 웨인 설밴트 판사는 2013년 음주 운전으로 4명의 목숨을 빼앗은 카우치에 대한 사건 심리에서 그에게 반드시 2년 가까이 징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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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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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 안치된 관을 열고 시신에서 반지를 훔쳐 달아난 미국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유족이 잃어버린 플라스틱 반지를 10달러(약 1만1천400원)짜리 ‘가짜’라고 밝힘에 따라 도둑의 허탈감은 더할 것으로 보인다.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 주 오데사 경찰은 지난 8일 선셋 메모리얼 장례식장의 시신 안치실에 침입해 관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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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04.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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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유치장에서 40대 수감자가 자해하다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12일 오전 11시 50분께 강원 춘천경찰서 유치장에서 수감자 김모(49) 씨가 밥을 먹던 중 갑자기 플라스틱 젓가락을 자신의 입안으로 찔러 넣는 것을 유치장 근무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근무자가 목 안에 박힌 젓가락을 빼내려고 했으나 김씨가 입을 굳게 다물어 젓가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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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04.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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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북부 지역을 장악, 여학생 수백명을 납치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이 ‘지구가 둥글다’고 가르치는 지리 교사를 포함해 교사들을 대거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지구는 평평하다’고 믿는 보코하람은 2009년부터 작년 10월까지 교사 611명을 살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나이지리아 교원노조 자료를 인용,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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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04.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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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시끄럽게 군다며 세 살배기 아들을 플라스틱 상자에 넣어 숨지게 한 3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교도통신에 따르면 나라(奈良)현 경찰은 11일 같은 현 이코마(生駒)시에 사는 회사원 이노우에(井上·39)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이노우에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 50분께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들을 플라스틱 상자에 집어넣고 밖에서 닫아 질식사시킨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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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04.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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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여제자 6명을 상습적으로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고 수학교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4부(신상렬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천 모 여고 담임교사 A(55)씨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3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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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04.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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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처벌이 두려워 경찰관을 매달고 달아났던 50대가 자택에 숨어있다가 검거됐다.경찰이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기준 이하로, 음주 운전 처벌은 면하게 됐으나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로 더 큰 처벌을 받게 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5분께 경기도 남양주시내 한 도로에서 회사원 남모(51)씨가 경찰의 음주단속 검문에 걸렸다.남씨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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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04.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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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강제로 동원된 피해자 유족이 일본에서 받아야 할 보상금을 1엔당 2천원으로 계산한 우리 정부의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냈지만 졌다.서울행정법원 행정1부(김용철 부장판사)는 8일 강제동원 피해자 A씨의 가족이 “위로금 등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행정자치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국회는 2007년 12월 ‘태평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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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04.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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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9)씨는 지난 2월 25일 오후 10시께 부산 금정구의 한 식당에 중년 남녀 몇 쌍이 잇따라 들어가는 것을 봤다.그는 늦은 시간 중년 남녀가 가족이나 다른 일행없이 식당을 찾을 점을 미뤄 이들이 불륜관계일 것이라고 혼자 추측했다.A씨는 이들의 신발을 훔쳐 골탕먹이고 싶었다. 그는 곧바로 인근에 주차해둔 차 트렁크에서 평소 문어낚시에 쓰던 갈고리 낚싯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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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16.04.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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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은 6일“간첩 왜 안 잡나”며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린 A(59)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공무집행방해, 특수상해죄를 적용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올초 주점에서 합석한 여자들과 대화하던 중 ‘남한이 싫다’는 말을 들은 것으로 착각하고, 112에 “의심스러운 사람이 있는데 간첩 같다”고 신고했다.A씨는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신고 경위를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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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16.04.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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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주인과 똑같이 이름을 개명해 주인인 척 행세하며 토지를 팔아 4억원을 챙긴 6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남의 땅을 자신의 것인양 속여 판 혐의(사기)로 허모(68)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허씨는 지난해 5월 파주에 있는 임야의 주인과 같도록 이름을 개명한 후 그해 12월과 올해 3월께 공범이 유인한 피해자 2명에게 임야를 팔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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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04.06 17:53